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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014 글로벌 기업 원년 선언!

2014.01.13

 

CJ(회장 이재현) 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부문의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둔 종합콘텐츠기업 CJ E&M이 올해를 글로벌 기업 변모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제2의 ‘설국열차’, ‘슈퍼스타 차이나‘ 탄생을 목표로 영화, 방송,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공동 제작 및 기획/투자, 그리고 포맷 수출 사업들을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1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영화, 방송, 공연 등 CJ E&M의 K-콘텐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한류 전세계에 알린, 문화 첨병으로의 기업 역할 톡톡히 해


CJ E&M은 그 동안 꾸준히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우리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려왔다. 특히 지난 2013년은 CJ E&M이 선보인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해외 무대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CJ E&M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에서 8월 개봉해 934만명을 끌어 모은 <설국열차>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한국 감독과 배우의 개별적인 글로벌 진출이나 완성된 영화의 단순 세일즈와 달리 각본, 연출, 제작, 투자/배급까지 영화의 핵심 엔진이 모두 한국에서 시작된, 전세계 관객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글로벌 프로젝트였다. <설국열차>는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해외 167개국에 선 판매 되며 역대 한국 영화로는 가장 많은 국가에,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영화로 기록되는 쾌거를 이뤘고, 지난해 10월에는 원작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6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1위였던 <취화선>의 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홍콩, 태국 등에서 잇달아 개봉해 현지 관객을 만난대 이어 올해에는 일본, 북미 등이 개봉 국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CJ E&M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자체 기획/개발/투자한 <이별계약>은 멜로라는 보편적인 장르를 중국 현지화에 성공시키며 기존 해외 진출 영화의 공식을 새로 쓴 작품이다.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한 <이별계약>은 이틀 만에 제작비 3000만 위안(한화 약 54억원)을 회수했고, 이후 5주 동안 약 2억 위안(한화 약 370억원)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중 합작 영화 사상 최고액일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 개봉한 로맨스 영화 중 역대 8위의 대기록이다.(2013년 5월 기준)


이를 위해 3년이 넘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현지 네트워킹 역량을 강화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국영 배급사인 China Film Group(CFG)와 제휴를 맺었고. CFG가 <이별계약>의 배급과 유통을 맡아 중국 전역에 와이드 릴리즈 되었다. 이와 함께 중국인의 입맛을 분석해 초중반부는 로맨틱 코미디, 후반부는 여운이 남는 한국적 멜로의 순애보 스토리를 담아내며 한중합작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선물>(2001)과 <작업의 정석>(2005)을 통해 한국적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의 기량 모두를 증명한 오기환 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의 실력파 스태프(김영호 촬영감독, 황순욱 조명감독, 이지수 음악감독, 신민경 편집기사 등)들이 참여해 웰메이드 영화로 중국 관객의 눈높이를 공략할 수 있었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레전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기적이 중국에서도 통했다.


지난해 7월 7일 첫 방송한 ‘슈퍼스타차이나’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중국 8억 명의 시청 커버리지를 보유한 최대 방송사 호북위성이 CJ E&M의 슈퍼스타K 포맷을 구입해 제작했다.


‘슈스차’는 첫 방송부터 중국에서 인기 콘텐츠의 기준인 시청률 1를 훌쩍 넘었고 최고 시청률 1.8%, 결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대박 콘텐츠 대열에 합류했다. Mnet 슈퍼스타K의 원 제작자가 플라잉(Flying) PD로서 슈퍼스타차이나 제작에 참여한 것은 물론 중국CJ E&M의 콘텐츠 제작인력과 프로듀서들이 우한 현지에서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중국 현지 방송국과의 우호적 관계형성을 통해 다양한 발전적 합작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우리에게 뮤지컬과 영화로 익숙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지난해 6월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한국 라이선스의 중국 공연을 개막하며 한-중-일 아시아 3개국 무대에서 공연한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이자 원 아시아 마켓(One Asia Market)을 관통하는 대표 한류 뮤지컬로 진화했다.


<맘마미아>와 <캣츠>로 중국 뮤지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주연창(상해)문화발전유한공사가 제작을 맡아 상해 모리화 극장(300석 규모)에서 중국어 버전인 ‘슌자오츄리엔(??初?)’으로 무대에 올리며 중국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중국 배우들이 직접 김종욱과 그 여자, 멀티맨을 연기하는 한편, 3인극의 소극장 뮤지컬 형식과 음악, 기본 줄거리는 그대로 살리되 일부 내용을 현지에 맞게 각색해 중국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11월 에는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한국 뮤지컬 전용 극장인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도 <김종욱 찾기>의 국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국내 창작뮤지컬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CJ E&M이 공동 프로듀서(Coproducer)로 참여하여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 Kinky Boots> 도 지난해 6월 9일 라디오시티홀에서 개최된 제 67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음악상, 안무상, 남우주연상, 편곡상, 음향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구었다. <킹키부츠>는 지난 2013년 4월 4일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하여 평균 객석점유율 100.7%를 유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신작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한국 CJ E&M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선 올해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미국 최대 규모의 복합 한류 페스티벌 ‘K-CON 2013’은 CJ의 글로벌 사업의 의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였다.


K-POP 콘서트는 물론, 식품, 패션 & 뷰티, 자동차, IT 등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K-CON 2013’에는 행사 기간 이틀 동안 2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현장을 찾아 지드래곤, 엑소, f(x), 다이나믹듀오, 크레용팝, 유승유 등 국내 가수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고,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음식,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케이컬쳐’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서 한류 문화를 만끽했다.


이뿐만 아니라 ‘K-CON 2013’에는 스폰서로 참여한 ‘아시아나 항공사’와 미국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Verizon), 그리고 ‘현대자동차’와 ‘농심’, ‘SM 엔터테인먼트’, ‘비비고’, ‘CGV’ 등 국내 기업들은 물론 해외 진출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국내 중소기업 등 총 75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에 한국의 브랜드를 알렸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한류의 산업화를 리드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여 문화융성과 더불어 글로벌 창조경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에서 개최된 2013 MAMA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음악시장을 세계에 전파한다’는 One-Asia의 기치 아래, ‘세계적인 팝의 전설’ 스티비 원더를 포함하여, 국내외 대표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총 집합, 전세계 94개국 24억 명에게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K-pop글로벌 장을 마련하여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더불어 다국적 기업의 스폰서십이 작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해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장으로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MAMA는 직간접적 홍보 마케팅 효과와 연관산업에 불러일으킨 직간접적 경제 유발효과를 모두 합쳐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 CJ E&M, 2014 글로벌 매출 비중 15%까지 늘린다

제 2의 ‘설국열차’, ‘슈스차’ 만들고, K-CON, MAMA 성장시켜 전 세계에 K 컬쳐 전파


CJ E&M은 해외시장에서 일군 이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CJ E&M은 방송, 영화, 음악/공연, 게임 등 각 사업부문이 하나로 합쳐져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첫해인 2011년 1,134억원(단순합산기준)의 해외매출 실적을 올리며 총 매출액의 8.86%를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들였다. 이듬해인 2012년 1,76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2013년에는 3분기까지 해외 매출1,543억원, 총 매출액 대비 12.5%를 해외에서 벌어들이며 꾸준히 글로벌 매출 비중을 늘려왔다. 그리고 올해에는 글로벌 매출 목표를 전체 매출의 15%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CJ E&M 총매출 대비 글로벌 매출 비중

 

이를 위해 CJ E&M은 내년에도 다양한 국가와의 공동 제작, 공동 기획/투자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영화부문은 미국에서 현지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Make Your Move(메이크 유어 무브)를 선보이고, Final Recipe(파이널 레시피)와 애니메이션 Dino Time(다이노 타임)등을 영어로 제작, 전 세계 영화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평안도 권법 러브앤란제리 등 3편의 영화를 잇달아 기획 중이다. 베트남에서도 최초의 한-베트남 공동 기획 작품인 De Hoi Tinh(호이가 결정할게)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영화가 ‘설국열차’, ‘이별계약’ 등의 뒤를 이어 성공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록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부분은 프로그램 포맷수출과 해외 방송사와 공동제작을 통한 프로덕션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tvN ‘꽃보다 할배’가 지난해 ‘슈스차’에 이어 중국버전으로 제작되며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실버세대 연기자들과 상대적으로 젊은 짐꾼 이서진이 유럽, 대만 등을 배낭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국내에서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꽃할배’는 현재 중국의 유력 위성 방송사와 포맷 판매 협의 중에 있다. CJ E&M 관계자는 “중국 매체사들은 ‘꽃할배’의 오락성은 물론 이끌어 낸 세대간의 소통과 중장년층의 새로운 여가와 소비문화 등이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tvN 드라마 <나인>은 미국에 포맷이 판매돼 현재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미드 , , 등을 제작한 미국 대표 프로덕션인 ‘Fake Empire Entertainment’에서 제작을 맡았고, 미국 지상파 채널인 abc 방송사에서 방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는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와 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서며 동남아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자리할 계획이다. CJ E&M은 VTV와 함께 베트남의 젊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양국을 배경으로 한국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겪는 청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를 제작해 올 해 말 VTV 채널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VTV3 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더욱 풍성해진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KCON 2014’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분기별 진행될 ‘글로벌 엠카운트다운’과 전세계 음악 팬과 교류하는 ‘MAMA’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진 공연부문은 자체제작 콘텐츠들의 내실을 강화하고 글로벌화를 가속할 전망이다.


CJ E&M은 올해 일본 현지에서 제작뿐만 아니라 마케팅 역량이 강한 파트너사와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하여 CJ 제작 공연의 일본 로컬화를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중국 문화부와 CJ E&M의 합자회사로 중국에서 <맘마미아>, <캣츠> 같은 라이선스 뮤지컬을 제작해온 아주연창문화발전유한공사의 사업도 확장시킨다. 북경과 상해 등지에서 중, 소, 대형 극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극장을 기반으로 우리 콘텐츠를 중국 현지화하여 상연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토니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한 <킹키부츠>와 더불어 <보디가드> <렛잇비>등의 영미권 작품에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한 데 이어, 2014년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프로듀싱을 진행하여 영미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히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 E&M 측은 “CJ E&M은 이재현 회장이 평상시 강조하고 있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保國)’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융성과 국격향상을 위한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벌여왔다”며 “올해를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변모하는 원년으로 삼아 그 동안 일궈온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한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